집에서 컴퓨터 작업을 할 때 G304 마우스가 진짜 가볍기도 하고 무선이라 잘 쓰고 있다.
근데 어느 순간부터 블루투스 간섭인지 뭔지 포인터가 제멋대로 움직여서 G304 쓰는 걸 포기하고 외출할 때도 들고 다니는 MX Master 3S로 교체해서 쓰고 있다.
이 모델이 너무 편해서 연구실에도 하나 배치해 두긴 했는데 집에서 쓰는 용 들고 다니는 용으로 분리해서 가지고 다니고 싶은 생각이 너무 든다.
가끔 까먹고 학교 안 가져가면 마우스 없이 맥북을 써야 하니까,, (물론 우리의 맥북, 마우스 없이도 편하긴 한데 가끔 너무너무 불편해서)
그래서 차라리 MX Master 3S를 하나 더 살 지 아니면 그냥 집에서 쓰는 걸 다른 제품으로 하나 살 지 ,,, (근데 코드 내릴 때 MX Master 3S 이거 너무 편해서 이 모델 안 쓰면 답답할 것 같긴 하다 ; 너무 답정너인가)
얼마 전에는 충전기를 안 들고 학교를 가버려서 너무 불편했는데 이를 계기로 그냥 몇 개를 싹 다 새로 샀다.
사는 김에 원래는 베이스어스 65W 충전기를 썼었는데 이번 참에 갬성을 챙길 수 있는 우리의 앤커 충전기로 싹 다 바꿔버리고 충전 선도 앤커 껄로 다 바꿔버렸다.
베이스어스 충전 선은 현재 충전되고 있는 와트 수가 모니터링 하듯 다 보여서 약간 내가 잇섭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었는데 앤커로 바꾸면서 Tech 감성은 포기할 수 밖에 없었지만 또다른 애플 느낌의 감성을 챙길 수 있게 되었다. (색깔이 진짜 너무 이쁘다,, 이쁘고 튼튼한 충전선을 원한다면 앤커 강추)
집에서 맥북과 삼성 M8 모니터를 연결해서 마치 투 모니터처럼 쓰고 있는데 요즘 들어 공간을 덜 차지하는 모니터 암을 쓰고 싶어졌다.
근데 알아보니 M8은 모니터 암 배사 홀이 없다고,, (그래도 스마트 모니터잖아)
그냥 모니터 두 개를 새로 사고 (LG...?) 맥북은 쉘 모드로 닫은 채로 쓰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,,
근데 진짜 이렇게 TMI 대방출을 하고 나니 테크 제품에 미친 사람 같다..
내 꿈은 잇섭,, 진짜 너무 멋있다.
마지막 TMI로 연구실에서 교수님이 컴퓨터를 주문해주셨는데 진짜 언제 오려나,,
그거 오면 진짜 연구실에서 살 텐데,,
현재는 그냥 맥북이랑 아이패드랑 펴놓고 간지 없게 쓰고 있긴 한데 빨리 왔으면 좋겠다,,
연구실 코드도 다 깃허브에 옮겨둬야 하는데,, (갑자기 화제 전환)
배운 거 써먹어야 하는데 (얼마 전에 동아리 차원에서 깃강을 다시 하니 깃허브 마스터가 되었다 - 본인 원래 깃허브 잘 못 썼음,,)